1. 현우진선생님
강의력 ★★★★★
커리큘럼 ★★★★★
난이도 ★★★★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은 명실상부 독보적인 컨텐츠이다. 그러나 처음 수능수학을 접하는 이들이 듣기에는 너무 어렵다. 적어도 기본개념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한두번 이상 풀어본 사람들이 들어야 제대로 흡수할 수 있는 강의이다. 현우진 선생님의 개념강의인 시발점의 경우 고2 내신에 시작하기는 좋으나 개인적으로 고3 개념강의로 적합할지는 의문이다. 너무 양이 방대하고 뉴런과 시너지를 딱히 기대하지는 않는 것이 좋으므로, 개인적인 추천은 개념과 기출강의는 다른 선생님 것을 듣고 뉴런에서 최대한 뽑아먹는 것이 베스트. 추가적으로 드릴과 킬링캠프를 문제풀이 단계에서 병행하기를 추천한다.
2. 양승진선생님
강의력 ★★★★
커리큘럼 ★★★★
난이도 ★★★
양승진선생님의 기출코드는 기출분석의 표본적인 강의이다. 그래서 보통 기본개념강의를 이미 수강한 학생의 경우, 메가패스를 가지고 있을시, 기출분석은 양승진, 실전개념은 현우진 이렇게 미는 경우가 많다. 개념코드, 실전코드 등의 경우 약간 다른 강사의 개념이나 실전문제 라인보다는 부실하다는 평을 들으며 평가원의 마인드를 파악하기에 기출코드만을 제대로 들어도 습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번외로 실전모의고사의 퀄리티가 좋다는 (평가원과 유사하다는) 평을 듣는다.
3. 김성은선생님
강의력 ★★★★★
커리큘럼 ★★★★
난이도 ★★
이투스에 정승제선생님이 있다면 메가에는 김성은 선생님이 있다. 상대적으로 수학을 못하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쉽게 가르치는 편이다. 다만 난이도 높은 문항을 다룰 때는 그 접근법이 힘들 수가 있다. 그러나 수능수학 2~3등급 정도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김성은 선생님의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충분히 그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 중간중간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을 족집게 식으로 해주는 특강이나 타 강사들 같은 경우 꽤 많은 분량의 기출을 다루지만 컴팩트하게 다루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메가패스밖에 없다면 입문수학은 김성은을 듣는것이 좋을 듯하다.
4. 김기현선생님
강의력 ★★★★★
커리큘럼 ★★★★
난이도 ★★★
런칭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놀라울 정도의 강의력과 전달력으로 신성으로 떠오르는 강사이다. 초반에는 다소 커리큘럼이 부실하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매년 보완하면서 좋은 강의들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필체나 강의력이 현우진 선생님에 버금가면서도 현우진선생님의 '뉴런'을 소화하기 힘든 경우 김기현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서울대 수학과라는 출신에 걸맞게 차세대 현우진까지 넘볼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학생들이 듣고있는듯 하다. 김성은의 개념강의가 안맞는다면 김기현 선생님의 IDEA를 듣기도 한다.
5. 장영진선생님
강의력 ★★★
커리큘럼 ★★★★
난이도 ★★★★
타 강사들에 비해 떨어지는 강의력으로 인해 개념강의와 기출강의는 상대적으로 선호가 덜 되지만, 준킬러 공략 BTK와 개꿀모의고사는 타강사들의 동급 커리를 압살할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실전개념을 쌓았어도 준킬러 이상되는 문제를 풀기에 역부족인경우, 일종의 유형정리처럼 최신경향의 기출을 분석해서 재구성해놓은 BTK와 그에 이어져서 실전모의고사와 개꿀(실전모의고사와 동형의 문제가 2~3개씩 추가로 제작되어 있음)을 풀면 최신경향의 기출들도 남김없이 숙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 퀄리티는 최상급인 편.
6. 오르새선생님
강의력 ★★★★
커리큘럼 ★★★
난이도 ★★★
대성에 한석원이 있다면 메가에는 오르새가 있다. 개념을 중시하는 부분에서는 메가에서 제일이다. 실제로 고난도 기출들도 개념으로 척척 풀어내는 모습을 캐스트 등에서 자주 보이면서 개념위주의 공부를 선호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다. 보통 개념위주의 학습을 지향하는 학생들은 낮은 성적을 보일거라 예상하기 쉬운데, 오히려 오르새선생님 수강생의 경우 최상위권 학생들이 은근히 수강을 하는 편이다. 시대인재에서도 강의를 하시며 여러 수능만점자들을 가르치기도 하셨다. 다만 개념 위주의 학습이 맞지 않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부실한 커리큘럼때문에 드랍하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 개념강의를 오르새 선생님으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본다.
댓글